청년반상회 진행모습 (좌측 최상원 청년창업자, 이다영청년시의원, 정석목PD, 진관용청년활동가)

 26일 목요일에는 '청년 반상회'의 첫 녹화 촬영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콘텐츠의 주제는 청년이 생각하는 음식 트렌드와 포항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프로그램의 메인 PD인 정석목 PD의 진행으로 청년인문활동가이자 사회복지사인 진관용군과 포항지역 청년 시의원인 이다영 시의원(국민의힘)이 고정 패널로 함께하였고 게스트로 포항에서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최상원 청년창업가가 함께했다. 

 이다영청년시의원과 정석목PD 대화 모습

 최상원 청년 창업가는 포항의 해산물을 첨가한 베이커리가 기억에 남는다며 청년들의 음식문화가 메인이 되는 식사류 보다 디저트를 선호하게 되었고, 가성비와 함께 유니크함이 있는 음식과 음식점들이 트렌드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진관용 청년인문활동가는 최근 청년층과 함께 청소년층에 까지 유행이 되고 있는 음식은 마라탕 이라며, 포항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물회에 마라 향신료를 접목하여 젊은층들에게 포항물회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며 의견을 제시하였다. 

청년반상회 방송전 오프링 모습  한편 이다영 시의원은 청년층 사이에서 각 지역의 유명 제과점을 찾아 빵을 맛보는 빵지 순례가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포항시에서도 대형 베이커리 뿐만이 아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지역의 빵집들을 선별하여 포항만의 빵지 순례 관광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였고, 청년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 관련 사업과 정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첫 방송은 11월 초 정석목TV(유튜브채널)에서 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