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업전문가되기 문화현장탐방 모습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초등교사 30명, 중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과학수업전문가되기 직무연수(1기)를 운영하였고, 연수 과정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과학문화현장 탐방이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과학문화현장탐방은 과학과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탐방하고,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수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초등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시설 투어와 전문가 특강, 대전시립미술관 수장고 견학을 하였고, 중등은 한국표준과학원 견학과 전문가 특강, 카이스트 랩투어를 실시하였다. 또 초․중등이 함께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된 국내 최대의 나무화석을 만났고, 어른들의 놀이터인 스포츠 몬스터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하였다. 

과학수업전문가되기 문화탐방현장 모습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이 연수를 통해 매월 1회 주기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제로 수업에 적용하며 피드백을 받아 과학 수업이 많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였다. 특히 오늘 대전 일원 과학문화현장탐방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경험이었고, 개인 관람이 되지 않아 쉽게 견학할 수 없는 곳이었기에 2학기때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이야기가 풍부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수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과학원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과학 테마별 연수 강좌를 개설하여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를 할 수 있는 학생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교사의 과학 수업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