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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가요제 대상 최은성 인터뷰
  • 서용섭
  • 등록 2022-11-11 12:05:48
  • 수정 2022-11-11 1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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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볼매 가수 최은성
  • - 매력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
  • - 포항을 대표하는 가수 될것 기대됨

포항방송신문과 정석목TV 인터뷰 모습

제2회 김영광가요제 대상을 시상한 최은성 가수를 만나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한점과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정말 바쁘시죠?

네,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기도 했고, 계절상 행사가 많은 시기이기도 해서 사실 좀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먼저 김영광가요제 대상 수상 소감을 들려주신다면?

김영광 선생님은 포항 출신 작가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주 유명한 작곡가 십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훈아를 비롯한 유명한 가수들에게 곡을 주셨고, 수많은 히트곡을 내셨죠.

김영광가요제 개최요인은 가요계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2번째 대상을 받고 보니 어깨가 무겁고 정신 바짝 차려서 열심히 해서 그분의 명성에 어긋나지 않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담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은성 가수는 언제부터 노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래를 잘한다고 선생님께서 얘기를 많이 해주셨고, 학교 행사 때 독창을 많이 시켜주셨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관심을 많이 가졌든 것 같아요, 나이가 들고 결혼하고 그러면서 가정을 갖고 보니 저 자신에 대한 장점을 잊고 살았는 것 같아요. 결혼 후 30여년 다니든 직장을 2019년에 그만두게 되면서 부터 다시 저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때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노래에 대한 열망에 다시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도전은 포항시민노래자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수상하면서부터 다시 가수의 꿈을 서서히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포항방송신문과 정석목TV 인터뷰 모습

▶최근에 김영광가요제 아닌 다른 경연대회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과정을 소개 해 주세요?

제가 작년에 경주신라가요제라는 아주 큰 가요제에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아는 언니 따라 갔다가 예심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 언니는 예선에서 탈락하고 제가 본선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얼떨결에 본선에서 포항 출연자 최초로 제가 입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기쁨을 잠시 뒤로 하고 신라가요제 주최측에서 KBS1 노래가 좋다는 프로그램에 추천에 주어서 또 하나의 도전의 길을 선택하여 “노래가 좋다”에서 1승을 했습니다. 완전히 행운이 연속되는 것 같았어요.

1승 상품으로 코지마 안마의자도 받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넘 좋아서 눈물을 참으려고 힘이 들었습니다.

 

▶KBS 노래가 좋아 출연 후 주변에서 보여준 반응은 어떠했나요?

질투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대부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많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특히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지부, 지회 탑차 2대가 있는데 그 탑차에 플랜카드까지 만들어서 붙이고 포항시내를 다녔으니 시민분들의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선, 후배들은 축하 플랜카드에 청하의 딸이라고 해서 고향에 부쳐 주셔서 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광가요제 대상 수상 모습 ▶김영광 가요제 대상 받은 후 주변 반응은요?

질투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또 축하해주시는 분들도 더 많아졌습니다.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에서 이석화지부장님, 박만칠지회장님 두분은 사비로 탑차에 추가 플랜카드를 만들어 열띤 홍보를 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영광 가요제 대상 수상후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혹시 누구인가요?

 

가족이었습니다. 가족께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남편이 최여사 진짜 대단하다고 몇 번이나 얘기 할 때가 가장 실감이 났습니다.

가요제때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해주신 전국트로트가수예술인협회 지회장님과 단원들에게 감사 마음을 이 자리에서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깨가 무겁습니다. 열심히 노래 연습 해서 정말 모든 걸 겸비된 가수라는 호칭을 듣고 싶습니다.


정석목TV와 포항방송신문 공동 인터뷰 모습 ▶신곡에 대한 계획이나 바라는 게 있다면?

현재 1집 볼매내사랑 이라는 곡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번 김영광 가요제에서 부상으로 주어진 김영광 선생님의 곡으로 정말 가수의 꿈을 실현해보자 합니다.

제가 김영광 선생님께 매력적인 곡을 받고 싶다고 개인적으로 김영광 선생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김영광 선생님께서는 최은성 포인트에 맞추어서 곡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요?

품위를 저버리지 않고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가수 최은성, 포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다면?

김영광 선생님 곡을 열심히 연습해서 포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는게 가장 우선적으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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