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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천 의원 5분 자유발언
  • 편집국
  • 등록 2026-10-30 2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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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차’선거구(연일읍, 대송면, 상대동) 국민의힘 안 대 천 의원

국민의힘 안대천 의원 모습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읍, 대송면, 상대동 지역구 국민의힘 안대천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철수 의장님과 조민성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을 위해 애쓰시는 박용선 시장님과 2,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포항 시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도시 발전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남구와 북구의 균형발전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6년 9월 말 기준 포항시 주민등록인구는 48만 6,788명입니다. 남구는 21만 751명, 북구는 27만 6,037명으로, 남·북구의 인구 차이는 6만 5,286명에 이릅니다. 인구가 한쪽으로 계속 몰리면 학교와 상권, 교통, 생활SOC 같은 도시 기반도 함께 쏠리게 됩니다. 그 결과 사는 곳에 따라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본 의원은 이것이 포항시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균형발전은 어느 한 지역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 성장하는 지역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기반을 갖추고, 정체된 지역은 주민이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포항 시민 모두의 삶을 함께 나아지게 하는 일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남북구 격차를 정확히 진단하고, 행정구역 조정 및 주요 사업에 균형발전 기준을 적용해 주십시오.

 

 인구뿐 아니라 지방세 징수액과 예산 투자액, 도로·교통, 교육·문화·체육시설과 생활SOC까지 종합적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보면, 남구는 인구가 6만 5천여 명 적은데도 북구보다 206억 원이 많습니다.)

 

 특히 남구와 북구가 시 재정에 각각 얼마나 기여하고, 그 재원이 각 지역에 어떻게 투자되고 있는지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주시고 남구와 북구 행정구역을 공평하게 조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대규모 공공시설과 생활SOC 사업은 “이 사업이 포항 전체의 균형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반드시 따져야 합니다. 이를 위한 ‘남북구 균형발전 지표’ 도입을 제안합니다.

 

 둘째, 사람이 떠나지 않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주십시오. 인구정책의 핵심은 출생률을 높이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포항을 떠나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계속 머물 수 있어야 합니다.

 

 남구에는 포항의 핵심 산업기반이 있지만, 산업만으로 사람이 머물지 않습니다. 일자리가 주거와 교육, 문화와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연일·대송·상대를 비롯한 남구 지역을 새로운 주거와 산업의 성장축으로 키우고, 산업현장 주변 주민들이 감내해 온 환경적 부담과 생활 불편도 정책과 예산에 충분히 반영해 주십시오.

 

 그 출발점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포함된 연일읍 괴정지구와 대송면 남성지구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대구지방환경청과의 남은 협의를 적극 해결하여, 계획이 실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해 주십시오.

 

 셋째, 시장님께서 직접 남북구 균형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해 주십시오.

 

 이제는 선언이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향후 5년, 10년 동안 어느 지역에, 어떤 사업을, 얼마의 예산으로 추진하여 인구와 정주여건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시민들에게 명확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가 함께하는 추진체계를 갖추고, 균형발전 지표를 바탕으로 사업의 우선순위와 재원 마련 방안을 정해 주십시오. 

 

 그 성과는 투자 규모만이 아니라, 주민의 불편이 얼마나 줄고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여건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로 확인하고, 의회와 시민께 정기적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균형발전은 한쪽의 몫을 덜어 다른 쪽에 나누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남구와 북구가 함께 성장할 때 포항 전체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남구에 살든 북구에 살든, 포항시민 모두가 발전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는 포항, 그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균형발전입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천을 촉구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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