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관리구역 지정 등 전략 회의 모습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신종)는 지난 2일 포항시와 함께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활성화와 범죄예방 관리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계부서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를 비롯해 포항시 건축디자인과,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안전총괄과, 그린웨이추진과 등 지역 CPTED 관련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범죄예방 관리구역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신규 지정과 해제, 변경,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안심귀갓길 로드맵의 추진과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사업을 추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철길 숲 일대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과 해안지역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도로명 기초번호판 확대 설치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여고와 협업해 올해 출시한 ‘AI 안심길 찾기’의 홍보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특히 건축디자인과 정책과 연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이를 접목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시스템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심의 의결된 안심귀갓길 현황은 포항북부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는 체계화 과정을 거쳐 내년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로 통합될 전망이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은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와 치안 수요에 맞게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포항시와 상시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