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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기기 미소지 치매 실종예방 ‘집(zip)’ 현장 적용 첫발
  • 편집국
  • 등록 2026-09-19 1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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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치매안심센터 초기 치매환자, 보호자 직접 만나 서비스 설명, 의견 청취

 

 포항북부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초로기 치매환자 및 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집(zip)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한동대 졸업생 협업으로 개발한 휴대용 기기 미소지 치매 실종 예방 시스템인 집(zip)서비스를 실제 이용자인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한동대학교 졸업생 관계자들은 집(zip)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설치 방법과 실종 발생 시 현장 경찰관에게 코드 번호 전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실제 사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치매 환자 및 보호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위치추적 어플이 보급되어 있음에도 휴대 기기를 소지하지 않았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했다. 또한 이용자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앱 설치 및 접근방법이 보다 쉬워져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발생 이후 신속한 수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평소 실종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환자와 보호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보완하고,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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