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사거리 일대의 야간 경관이 한층 밝고 화려한 조명 거리로 탈바꿈했다.
포항시는 송도다리에서 송도해수욕장 입구, 송도사거리에서 송림시장 입구에 이르는 도로변을 따라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과거 명성이 높았던 송도해수욕장의 화려함을 되찾고 주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송도해수욕장은 야간 포토존과 산책·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송도동의 한 어르신은 "여름철 저녁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화려한 조명을 구경하니 한여름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송도 구도심의 한 상인은 "거리 조명 덕분에 동네에 큰 활력이 생겼다"며 "앞으로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포항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