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여름맞이 식생활 프로그램인 ‘건강쑥쑥 통통요리’ 「현역과(果)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현역과(果)왕」은 신선한 제철 과일과 관내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색 요리 활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소근육을 자극하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 섭취를 유도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기획된 센터의 특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식생활교육 포털 사이트인‘퐝퐝영양나라’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총 17개소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되었고, 411명의 노인 및 장애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수박의 생김새와 효능 교육자료 ▲소근육 자극을 위한 수박 색칠 활동지 ▲‘두유품은수박화채’레시피 가이드를 개발해, 각 시설에 사전 배포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신선한 과일을 포함한 화채 재료를 각 시설에 전달해 자체적인 요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퐝퐝영양나라 후기사이트에 활동 후기를 등록한 시설을 대상으로 포항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입점 업체인 ‘꽃젓갈’에서 생산하는 만능 요리 육수 ‘요꽃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참여 기관인 좋은○○○○○노인요양원 사회복지사는 “직접 요리 활동을 하며 소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잔존 기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과일 섭취로 기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동료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작업장 사회복지사 역시 “참가자들이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화채를 만드는 과정을 매우 흥미로워했다”며“함께 완성한 화채를 나누어 먹으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을 담당한 영양팀 오지선 팀원은 “매년 진행되는 ‘현역과왕’ 프로그램에 지역 내 많은 기관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고, 노인·장애인 시설 이용자분들께 더 즐겁고 유익한 요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형기 센터장(한동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은 “참가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올해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및 제철 먹거리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우리 지역 노인과 장애인분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활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