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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를 흥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 없을까요? "한동대 도형기 교수"
  • 편집국
  • 등록 2026-06-25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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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캠퍼스

 이미지 탐방대 제공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캠퍼스 “파랑뜰”에서 4주간 SEC Global Leaders Academy 과정에서 2주간은 실내에서 SDGs, ESG, Carbon Neutrality, Global Leader의 자격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였다. 


 그리고 2주간은 첫번째 흥해지역 역사지를 환경적으로 보는 관점에 대하여 견학을 실시하였다. 첫번째는 곡강천의 충비순량비, 고인돌, 곡각서원을 방문하고 나서 천마산 근처 목없는 불상을 견학하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흥해 양백리에 있는 포항을 빛낸 인물중 한분인 배천희 진각국사 묘소를 방문하였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대전환기, 이제 지도자의 역량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구적 책임’과 ‘투명한 거버넌스’의 교차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과거의 기업가 정신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개척자 정신'이었다면, 2026년 오늘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미래의 가치를 지켜내는 '가디언(Guardian)형 리더십'이다.


 특히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EC(사회, 환경, 지배구조)그리고 Carbon Neutrality(탄소중립)라는 세 가지 축은 현대 지도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생존의 필수 요건이 되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대전환기, 리더의 역량은 이제 수익 창출을 넘어 ‘지구적 책임’과 ‘투명한 거버넌스’의 교차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한동대학교 파랑뜰에서 진행된 4주간의 ‘SEC Global Leaders Academy’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한 이론과 현장의 치열한 기록이었다.  이론과 토론으로 가디언(Guardian)형 리더십을 학습하였다.


 과거의 기업가 정신이 무(無)에서 유(A)를 창조하는 '개척자 정신'이었다면, 특히 기술적 전문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인간다움'과 '윤리적 거버넌스'라는 점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현장 탐방 I은 3주 차에는 흥해 지역의 역사지를 환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견학을 실시했다. 곡강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유적지는 단순한 과거의 산물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의 핵심 자산이었다. 


 곡강천과 충비순량비는 지역의 젖줄인 곡강천을 따라 만난 ‘곡강 충비순량비’는 신분을 초월한 의리와 희생정신을 보여주었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순량의 정신은 리더가 갖춰야 할 '사람에 대한 예의'를 일깨워주었다. 곡강 고인돌군: 청동기 시대의 흔적인 고인돌은 이 땅이 수천 년 전부터 풍요로운 공동체의 터전이었음을 증명했다. 곡강서원은 선비 정신의 산실인 이곳에서 과거의 인재 양성 철학을 배우며, 오늘날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겼다. 천마산 목 없는 불상은 전란의 고난을 몸소 겪은 불상의 모습은 세월의 무상함과 동시에 우리가 회복하고 보존해야 할 역사적 책무를 시사했다. 


 포항 흥해 지역을 중심으로 곡강천과 인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지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적으로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수강생들과 현지를 보면서 탐방하였다. 이번 답사는 하천 생태부터 선사시대 유적, 조선시대 교육기관까지 이어지는 긴 시간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연과 역사 유산을 함께 보존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지역의 미래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 것이라 느꼈다.


 먼저 곡강천은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하천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진 풍경과 기암괴석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숲이 많이 우거져서 차가 지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수변 식생과 다양한 생물들은 생태적 다양성을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일부 구간의 환경 관리 필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연을 보존하는 일이 곧 지역의 삶의 질과 관광과도 바로 직결된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였다.


 이어 방문한 곡강 고인돌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과 장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거대한 돌을 이용해 조성된 이 고인돌은 당시 사회가 이미 조직적 구조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단순한 석조물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지역에 인간이 살아왔다는 역사적 증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곡강서원에서는 조선시대 유학 교육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원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선비 정신과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했던 공간이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 학문과 인격 수양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이어져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했다. 또한 곡강서원은 조선시대 유학 교육과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서, 선비 정신과 학문 전통을 이어온 공간이다.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 교육 문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탐방한 천마산에는 ‘목없는 불상’에 대한 전설이 전해진다. 이 불상은 원래 온전한 모습이었다고 하나, 오랜 세월 전란과 훼손을 겪으며 머리 부분이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람들은 이 불상을 단순한 파손 유물이 아니라, 세월의 무상함과 인간 역사 속 고난을 상징하는 존재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일부 전설에서는 나라의 혼란과 아픔을 대신 짊어진 상징물로 해석되기도 하며, 지역민들에게는 보호와 기원의 대상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탐방대 제공

 이번 탐방을 통해 곡강천의 자연환경, 곡강 고인돌의 선사 역사, 곡강서원의 유교 문화, 그리고 천마산 목없는 불상의 전설까지 모두 흥해 지역이 지닌 시간의 층위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현재의 환경, 그리고 전설이 함께 어우러진 이 지역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살아 있는 문화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탐방한 천마산에는 ‘목없는 불상’에 대한 전설이 전해진다. 이 불상은 원래 온전한 모습이었다고 하나, 오랜 세월 전란과 훼손을 겪으며 머리 부분이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람들은 이 불상을 단순한 파손 유물이 아니라, 세월의 무상함과 인간 역사 속 고난을 상징하는 존재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일부 전설에서는 나라의 혼란과 아픔을 대신 짊어진 상징물로 해석되기도 하며, 지역민들에게는 보호와 기원의 대상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곡강천의 자연환경, 곡강 고인돌의 선사 역사, 곡강서원의 유교 문화, 그리고 천마산 목없는 불상의 전설까지 모두 흥해 지역이 지닌 시간의 층위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현재의 환경, 그리고 전설이 함께 어우러진 이 지역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살아 있는 문화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첫번째 제언으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통한 '곡강 역사 벨트' 구축에 대하여 고민해보았다. 이번 과정을 통해 확인한 흥해의 역사적 자산들은 현재 파편화되어 시민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다. 이제는 이들을 ‘곡강 역사 탐방로’와 같은 벨트로 묶어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1) 스토리텔링의 강화: 미지정 문화재와 전설을 엮어 '흥해 역사 프로젝트'로 브랜드화해야 한다.  2) 환경적 보존과 접근성 개선: 곡강천 주변의 우거진 식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3) 미래 세대 교육: 아이들이 곡강의 물길을 따라 걷으며 순량의 희생과 선비의 절개를 배울 때,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SEC Global Leaders Academy는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를 학습함과 동시에 지역(Local)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포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곡강과 흥해의 보물 같은 이야기를 이제 우리가 더 깊이 사랑하고 보존해야 할 때다. 그것이 바로 21세기 가디언형 리더가 걸어가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곡강 충비순량비(曲江 忠婢順良碑)는 조선 시대 신분을 초월한 의리와 충성심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탐방대 제공

 내용의 흐름은 '현대 사회의 이기주의 경계 → 순량의 희생정신 소개 → 문화재 보존과 정신 계승의 필요성'으로 잡았다.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희생, ‘충비 순량’을 기억하며  어느 때보다 ‘인간다움’이 그리운 시대이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외면하곤 한다. 하지만 여기, 수백 년 전 포항 흥해의 땅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주인을 향한 의리를 우선했던 한 여성이 있다. 바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곡강 충비순량비’의 주인공, 비녀(婢女) 순량이다.  곡강리의 들판에는 거대한 바위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다. 


 바로 청동기 시대의 무덤인 곡강 고인돌(지석묘)군이다. 이 거대한 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거대한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곡강천을 중심으로 풍요로운 삶이 이어져 왔음을 증명한다. 수천 년의 세월을 견디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고인돌은 포항의 역사가 결코 짧지 않음을 웅변하고 있다.

 

 곡강서원, 학문과 절개의 향기 고인돌에서 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곡강서원(曲江書院)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고려 말의 충신 정습명 선생을 비롯해 지역의 현자들을 배향하는 곳이다. 서슬 퍼런 시대적 풍파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선비들의 기개와 학문적 열정이 서원 마당의 고즈넉한 공기에 녹아 있다. 

 

 곡강서원은 단순한 옛 건물이 아니라, 포항의 선비정신이 뿌리내린 근간이라 할 수 있다.  천마산의 ‘목 없는 불상(석조여래좌상)’까지 포함하면 곡강의 역사는 더욱 깊고 신비로워진다. 선사시대(고인돌), 통일신라~고려(천마산 불상), 조선(곡강서원, 충비순량비)을 잇는 완벽한 역사 테마가 완성된다.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미지정문화재를 스토리텔링화하여 “ 흥해역사 프로젝트, 곡강 역사 벨트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본다.


 선사시대 곡강 고인돌 포항의 뿌리와 정착의 역사, 유교문화 곡강서원 선비의 절개와 학문적 전통, 민초정신 충비순량비 신분을 초월한 의리와 희생 그리고 곡강을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이 세 가지 유적은 각기 다른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 ‘포항 사람들의 삶과 가치’라는 하나의 줄기로 이어진다. 하지만 현재 이 귀중한 문화재들은 파편화되어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탐방대 제공

 이제는 이들을 ‘곡강 역사 탐방로’와 같은 벨트로 묶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살아있는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 곡강의 물길을 따라 걷으며 고인돌의 무게를 느끼고, 서원의 정취를 배우며, 순량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길일 것이다. 포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곡강, 그 보물 같은 이야기를 이제 우리가 더 깊이 사랑하고 보존해야 할 때라고 본다. 


 그 어느 때보다 ‘인간다움’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외면하곤 한다. 하지만 여기, 수백 년 전 포항 흥해의 땅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주인을 향한 의리를 우선했던 한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곡강 충비순량비’의 주인공, 비녀(婢女) 순량이다. 순량의 비석은 단순한 돌덩이가 아니다. 그것은 신분의 벽을 허문 인간애의 상징이자, 포항이 간직한 '의(義)의 정신' 그 자체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시민이 우리 곁에 이런 귀한 이야기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지자체와 지역 사회는 충비순량비와 같은 유무형의 자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 곡강의 들녘을 지나며 순량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그 어떤 도덕 교과서보다 값진 가르침이 될 것이다. 비석에 새겨진 글귀는 비바람에 마모될지언정, 그 속에 깃든 희생과 사랑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 마음속에서 새롭게 피어나길 기대해본다.


 곡강고인돌과 곡강서원도 함께 포항 흥해의 곡강(曲江) 지역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신이 층층이 쌓여 있는 ‘노천 박물관’과 같다. 이 세 가지 유적은 각기 다른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 ‘포항 사람들의 삶과 가치’라는 하나의 줄기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현재 이 귀중한 문화재들은 파편화되어 시민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이들을 ‘곡강 역사 탐방로’와 같은 벨트로 묶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살아있는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 곡강의 물길을 따라 걷으며 고인돌의 무게를 느끼고, 서원의 정취를 배우며, 순량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길일 것이다.


탐방대 제공 포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곡강, 그 보물 같은 이야기를 이제 우리가 더 깊이 사랑하고 보존해야 할 때이다. 포항 흥해읍 곡강천(曲江川)은 예로부터 포항의 젖줄이자 문화의 산실이었다. 이곳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새겨진 소중한 흔적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유산들은 하나의 이야기로 묶이지 못한 채 흩어져 있다.


 필자는 곡강이 품은 네 가지 보물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한다.  곡강리 들판의 ‘곡강 고인돌(지석묘)’군은 수천 년 전 이 땅을 일구었던 선조들의 생생한 터전입니다. 거대한 바위 밑에 잠든 고대인들의 숨결은 포항 역사의 깊이를 증명한다.


 눈길을 인근 천마산으로 돌리면 더욱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 없는 불상(석조여래좌상)’입니다. 당당한 어깨와 정교한 옷주름을 가진 이 불상은 안타깝게도 머리 부분이 훼손된 채 산속을 지키고 있다. 제시해주신 소중한 탐방 경험과 '곡강 역사 벨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흥해 역사 프로젝트는 곡강 역사 벨트의 현재와 미래]라는 구체적인 제언 섹션을 추가하여 원고를 완성해 보았다.


 이 내용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자체나 지역 사회에 던지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의 성격을 띠도록 구성했다.  흥해 역사 프로젝트: '곡강 역사 벨트'의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는 이번 SEC Global Leaders Academy를 통해 확인한 가장 큰 수확은 흥해 곡강 지역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노천 박물관’이라는 점이다. 이를 지역의 미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흥해 프로젝트’의 3대 핵심 과제를 제언한다.  


1) 시공간을 잇는 ‘곡강 역사탐방로(History Trail)’ 조성.

2) 파편화된 유적들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3) 역사 테마 로드: [곡강 고인돌(선사) → 천마산 목 없는 불상(통일신라/고려) → 곡강서원(조선) → 충비순량비(민초 정신) → 양백리 진각국사 묘소(인물)]를 잇는 도보 및 자전거 탐방로를 구축해야 한다. 

4)환경 정비 및 접근성 강화: 탐방 중 확인했듯, 우거진 식생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구간은 자연 친화적인 데크 길이나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역사 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미지정 문화재의 스토리텔링 및 디지털 자산화 등 아직 가치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들에 '숨결'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  전설의 현대적 재해석: 천마산 ‘목 없는 불상’이 가진 수난의 역사와 나라의 아픔을 대신 짊어졌다는 전설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개발해야 한다. 7) 디지털 가이드 도입: 각 거점마다 QR코드를 활용한 AR(증강현실) 가이드를 도입하여, 훼손된 불상의 원래 모습이나 고인돌 축조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역사 현장’을 구현한다.

  • 탐방대 제공

 ‘인간다움’을 배우는 거버넌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는 SEC 글로벌 리더의 핵심 자질인 ‘윤리’와 ‘책임’을 지역 유산에서 찾는다. 충비 순량 정신의 계승: ‘곡강 충비순량비’를 중심으로 신분을 초월한 인간애와 의리(義)를 가르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화한다. 이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ESG 경영의 핵심인 ‘사람 중심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현장이 될 것이다.  지역 밀착형 체험 학습: 한동대학교 파랑뜰과 연계하여 지역 초·중·고교생들이 곡강천의 생태 환경과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에코-히스토리(Eco-History) 캠프’를 정례화할 것을 제안한다. 


 포항의 정신을 세계로, '글로벌 흥해'인 흥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거 복원이 아니다. 이는 SDGs(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ESG(사회적 가치와 거버넌스)를 지역 유산에 접목하는 미래 지향적 사업이다. 곡강천의 물길을 따라 고인돌의 무게를 느끼고, 서원의 정취를 배우며, 순량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 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여정이 계속될 때, 흥해는 포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와 환경이 공존하는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다. 우리가 이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더 깊이 사랑하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디자인 제언으로는 흥해 곡강 역사 벨트: 교육과 휴식이 공존하는 '에코-히스토리(Eco-History) 파크'를 제안해본다

 1. 공간 배치 및 동선 디자인 (Zone Design)

곡강천의 자연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각 유적지의 성격에 맞는 거점(Spot)을 디자인한다.

  (1) 교육 존 (Edutainment Zone)으로는  곡강서원 및 고인돌 인근: 유교 문화와 선사 역사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픈 라이브러리'나 '명상 센터'를 배치하여 정적인 교육이 가능하게 한다. 


 (2) 커뮤니티 및 미식 존 (Food & Social Zone)으로는 곡강천 조망 지점을 숲이 우거진 자연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카페'와 '로컬 푸드 레스토랑'을 조성한다. 


 (3) 역사 탐방로 (Eco-Trail)는 충비순량비에서 근처에 위치한 흥해 북미질부성(北彌秩夫城)은 신라 시대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당시의 축성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적이다. 이 길을 무장애(Barrier-free) 데크로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교육과 관광이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신라 시대에 축조된 토석혼축성(흙과 돌을 섞어 쌓은 성)으로  '미질부(彌秩夫)'는 흥해 지역의 옛 지명입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따르면 신라 파사이사금 시절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신라의 북진 기지로서 신라가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영토를 확장하던 시기에 전초 기지 역할을 했다. 미질부성과의 관계는 인근의 '남미질부성'과 함께 쌍성을 이루어 지역을 방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탐방대 제공

 2. 음식점 및 카페 디자인 컨셉 (F&B Concept)으로는 단순한 상업 시설이 아닌, 흥해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가 필요하다.

 (1)카페 '순량(順良)': 충비 순량의 희생과 인간애를 테마로 한 공간이다. 

 (2) 디자인으로는 따뜻한 목재 톤과 비석의 질감을 살린 스톤 인테리어를 조화시킨다.

 (3) 메뉴로는 흥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Tea)와 디저트를 개발하여 수익의 일부를 지역 문화재 보존 기금으로 환원하는 '착한 소비(ESG)' 모델을 도입한다.

 (4) 레스토랑 '곡강의 뜰'은 곡강천의 사계절을 담은 유기농 식당이다. 디자인으로는 통창을 통해 곡강천의 기암괴석과 숲을 조망할 수 있는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한다.  메뉴로는 과거 선비들이 즐겼던 소박한 밥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 정식'이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플래터'를 제공한다.

 

 3. 교육과 관광의 결합으로 ‘살아있는 박물관’ 디자인을 구성해본다.

  1. 스마트 도슨트(Smart Docent)는 카페나 음식점 테이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유적(예: 고인돌, 목 없는 불상)의 역사적 배경과 전설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2.  워크숍 스페이스는 카페 내부의 일부를 'SEC 리더십 세미나실'이나 '지역 역사 공방'으로 디자인하여, 단체 관광객이나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한다.


[흥해 프로젝트 시각화 요약]

요소

디자인 방향성

기대 효과

건축

한옥의 미와 현대적 미니멀리즘의 결합 (Eco-Friendly)

역사적 정체성 확립 및 경관 조화

교육

디지털 AR 전시 + 현장 탐방 로드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산 교육장

식음료

로컬 식자재 기반 스토리텔링 메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

브랜딩

‘시간이 머무는 곡강’ (Slow History)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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