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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 원도심의 심장인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발표...
  • 편집국
  • 등록 2026-03-16 2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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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앙상가 회복, 경험 있는 행정이 필요...
  • - 창업·문화 특구 조성, 주말 야시장 상설화, 복합문화공간 구축 추진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 모습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6일 포항 원도심의 중심인 중앙상가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며 “중앙상가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상가는 한때 포항 경제와 시민 삶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공실 증가, 유동인구 감소, 소비 위축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중앙상가 회복은 보여주기식 이벤트나 일회성 사업으로 해결할 수 없고, 현장을 알고 행정을 이해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구상은 △창업·문화 특구 조성 △주말 야시장·문화거리 운영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세 축으로 추진된다. 우선 공실 점포를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고, 공실 창업 200개 유치를 목표로 인테리어 비용과 정화조 설치비 등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상가 활성화의 출발점은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기존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는 데 있다”며 “기존 상인 매출 회복과 신규 창업 유입이 함께 가는 상생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착한 임대료 상생구역 도입을 검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물주에게는 재산세·시설보수비 지원 방안을 살피는 한편, 임차인에게는 스마트 환경개선사업 등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앙상가 정책공약 이미지

 또 매주 금·토요일 주말 야시장을 연중 상설 운영하고, 공유주방·버스킹·문화거리 축제를 활성화해 체류형 상권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상가 공동마케팅, 할인행사, 쿠폰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유동인구가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중앙상가 내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팝업스토어, 전시·판매공간, 교육장, 공유오피스, 예술창작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원도심은 포항의 뿌리이고, 중앙상가는 그 중심”이라며 “중앙상가가 다시 시민이 찾고, 청년이 도전하고, 상인이 힘을 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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