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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곤 의원 5분 자유발언
  • 편집국
  • 등록 2025-11-17 1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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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선거구 (상대동, 대송면, 연일읍) 국민의힘 최 해 곤 의원

최해곤 의원 모습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대동, 대송면, 연일읍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 힘 최해곤 의원입니다.

 

 본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일만 의장님, 이재진 부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강덕 시장님과 2,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포항의 미래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포항은 1968년 포항제철소 설립 이래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국가 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 중국산 저가 철강재 과잉 공급, 미국의 높은 관세, 해외 수요 둔화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철강 생산을 축소하고 포스코 1제강공장과 현대제철 포항2공장 등의 가동 중단으로 산업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올해 8월부터 2년간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관광·도시재생·청년 정책 등과의 연계 부족으로 지역 전체에 파급효과를 내기에는 어려운 상황에서 포항의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 마련이 절실합니다.

 

 최근 포항의 미래를 밝힐 두 가지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첫째, 이른바 K-스틸법이라 불리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철강산업은 포항의 뿌리이자 정체성입니다. 그러나 세계적 탄소중립 흐름, 중국발 공급 과잉, 주요국의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 철강산업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스틸법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철강산업의 녹색 전환,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차세대 기술 개발, 녹색특구 지정, 세제 및 재정 지원, 그리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포항 철강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포항은 해양수산부의 국가공모사업인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민자투자 1조1천억원을 유치하여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포항을 글로벌 해양관광·MICE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획입니다. 환호지구, 영일대, 송도 일원을 중심으로 호텔, 마리나, 해양레저체험시설, 해상케이블카, 오션아레나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으로 포항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k-스틸법」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함께 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기술을 개발하여 녹색철강기술 전환에 성공한다면, k-스틸법을 바탕으로 포항의 경제적 기반을 단단히 다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관광산업 활성화로 포항 경제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녹색철강기술개발과 아름다운 동해안 바다를 접하고 있는 해양 친환경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여 포항을 ‘녹색산업과 친환경관광’의 상징 도시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포항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최근 발의된 K-스틸법과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이라는 두 가지 기회는 포항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포항은 과거의 위기 극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청년과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도시로 성장해야 할 때입니다. 그 길에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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