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품면 산불피해 주택 철거 장면( 80대 주인 어르신 모습)
경북 5개 시. 군 산불피해 주택 철거가 시작되어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 현장을 다녀왔다.
휴일인데도 중장비 5대가 투입되어 하루 15~25 피해주택을 신속하게 철거 하고 있었다.
아직도 피해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듯 피해민들의 몸과 마음도 폐허가 된 상태였다.
영덕실내체육관의 공동 임시 대피소의 이재민들도 모두 주거지 마을회관, 임시주거시설 및 숙박시설로 옮겼다.
불에 탄 경운기 모습
분산 이전한 시설을 직접 방문, 이재민들을 직접 만나자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 하였다.
임시컨테이너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 'A모씨'는 " 좁은 컨테이너에서 아이들 키우기 힘들어도 하루빨리 주택이 복구되길 바라며 정부의 복구정책에 최대한 협조하고, 국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주택 및 창고 임차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보니 피해보상이 주택 소유자에게 보상되어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실제 거주한 사실을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확인을 받아 사실증명을 해도 관련규정상 보상 받을 길이 없는 현실이었고, 철거현장에서 고철이라도 수거하기 위하여 직접 철거를 하고 있어 더욱 더 안타까운 상황으로 이들을 위한 별도의 보상 플랜도 조속히 마련해야 할것이다.
철거 된 철제 물 모습 그리고, 철거 완료된 피해주택부지에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하려고 해도 진입로가 좁아 설치가 불가한 이재민들은 본인 소유의 전답을 주택부지로 용도변경을 임시로 허가해 하루빨리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주택 건축을 위한 방법을 강구 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그리고, 전국 송이버섯 30% 이상 생산 해온 영덕군의 송이버섯이 이번 화재로 약 200년간 송이버섯 생산이 불가하여 농가소득 감소와 이로 인한 인구소멸이 더 큰 위기로 다가와 대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