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0월 12일 북구청사 도시숲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북구청 도시숲 새집 짓기 생태교실’을 진행했다.
‘머무는 공간에서 참여하는 공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에는 경북 어울림 소속 장애인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새집 키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새집 키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완성된 새집에 참여 장애인들의 이름을 적어 도시숲 주요 수목에 설치하고, 향후 새들의 둥지 틀기와 먹이 활동 등을 지속 관찰하는 ‘도시숲 생태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북구청사 도시숲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부족해 단조로운 휴식에 머무른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되어 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북구청사 내 문화예술팩토리와 북카페 등 문화 시설에 도시숲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해 청사 전체가 하나의 복합 문화·생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