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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포항회전익항공대 창설 이후, 7000여 시간 28년 무사고 비행
  • 편집국
  • 등록 2026-10-07 1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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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98년 이후 28년 동안 7,000여 시간, 153만km 무사고 비행 기록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회전익항공대가 1998년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 이후 2026년까지 28년간 단 한 건의 비행사고 없이 총 7,000여 시간의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비행거리로 환산하면 약 153만km로, 지구 둘레를 약 38바퀴 비행한 것과 같은 거리다. 이번 기록은 장기간 고위험 해상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조종사, 전탐사, 구조사 등 모든 항공대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리 이종욱)은 10월 7일 오전 10시 포항경주공항에 위치한 포항회전익항공대에서 이종욱 청장 직무대리와 항공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년 무사고 비행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 28년 무사고 경과 보고 △ 해양경찰청장 무사고 기념패 수여 △ 유공자 포상 △ 안전결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욱 청장 직무대리는 장기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온 조종사와 정비사, 전탐사, 구조사 등 항공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사고 기념패와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포항회전익항공대는 임무 전 철저한 위험성 평가와 비행안전회의, 항공기 예방정비, 승무원 간 긴밀한 의사소통, 반복적인 비상절차 훈련을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왔다. 특히 기상변화가 심한 동해해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임무단계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조종・정비・구조 분야 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는 “동해바다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내디딘 첫걸음이 오늘 28년 무사고 비행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포항항공대가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정지훈 포항회전익항공대장은 “28년 무사고 비행기록은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모든 항공대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무사고 기록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회전익항공대는 1997년 12월 30일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로 창설하여 2003년 포항회전익항공대로 직제 개편 뒤 2019년 신청사로 이전했다. 현재 AS-565 헬리콥터 2대와 KA-32C 헬리콥터 1대를 운용하고 있다.


 포항회전익항공대는 경주 이북부터 울진 연안과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까지 동해 중부와 남부 해역을 담당하며, 해양사고 수색구조, 응급환자 이송,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 감시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항공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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