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포항시와 합동으로 10월 1일 14시에 송도해수욕장에서 선박 좌초 사고로 인한 대규모 기름 해안유입 상황을 가정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지방해수청,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국립수산과학원, 방제업체 등 12개 관계기관 및 단‧업체 약 70명이 참가하여 포항지역 해안방제 대응기관인 지자체와의 협업체계 이행을 점검하고, 해안방제기술 공유와 해안에서의 방제작업 체험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그리고 모래·암반 등으로 구성된 지역 해안 특성에 따라 굴삭기, 트랙터, 비치크리너(진공흡입기), 고압세척기,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다양한 장비·자재가 동원되었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해안오염조사·평가 ▲통제구역 설정 ▲해안오염 구역별 방제(중장비 이용 기름 수거, 인력 수거, 암반부착 기름 세척) 조치 ▲기름피해 야생동물 구조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해양경찰 실무경력을 가진 해안방제기술컨설팅전문위원(퇴직 공무원)이 참석해 훈련 평가와 해안특성·방제정보 제공 등 컨설팅을 병행하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시 등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해안방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