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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의원 5분 자유발언
  • 편집국
  • 등록 2026-09-19 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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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 보 람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 보 람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국민의힘 김보람 의원입니다.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철수 의장님, 조민성 부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박용선 시장님과 2,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현재 조성 중인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공원과 녹지를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산업단지는 기업과 공장만 들어서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근로자가 하루의 상당 시간을 보내고 주변 지역과 영향을 주고받는 도시의 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생산 시설뿐 아니라 녹지와 휴식, 생활체육 등 사람들이 머물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그중 주목해야 할 곳이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약 7,700평의 공원 부지입니다.

이 공간을 단순한 녹지로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와 시민이 실제로 찾고 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안으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러닝트랙 등 생활체육 기능을 도입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최근 파크골프와 러닝 등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간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파크골프장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하고, 영일만산단 일대에는 제대로 갖춰진 러닝코스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이런 생활체육 수요를 공원에 담아낸다면, 근로자에게는 일터 가까이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이용이 늘어나면 그 효과는 공원에만 머물지 않고,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의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상업·지원시설의 이용수요가 주로 산단 근로자에게 의존하면서, 현재까지도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는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처음부터 산단 내부에 이용 수요를 한정하지 않고, 

주변 지역과 시민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계획해야 합니다.포항시가 직접 조성하는 산업단지인 만큼, 

계획 단계부터 공원과 녹지의 활용은 물론 시민 이용과 지역과의 연계까지 폭넓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근로자가, 저녁과 주말에는 시민이 찾는다면 주변 상업·지원 시설의 이용 수요를 넓히고 

산업단지와 지역을 연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활용은 공원과 녹지가 본래 갖는 환경적 기능을 충실히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에서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공원과 녹지 조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체육 기능을 더하더라도 공원과 녹지의 환경적 역할이 훼손되지 않도록 계획해야 합니다.

 

 공원 인근 원형보전지의 재선충 피해목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정비하고, 필요한 경우 적정 수종을 보완 식재하여 녹지의 기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이후에도 대기질과 수질, 토양, 소음·진동 등 주변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공간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공간의 활용은 지역과의 상생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이주민들이 공원과 생활체육시설의 관리·운영에 참여하고, 이를 소득 창출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항시 산업단지조성사업 편입지역 주민 지원 조례」에도 편입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업단지가 만들어낸 새로운 공간과 기회를 지역과 나누는 것 역시 상생의 한 방법입니다.

 

 이에 포항시에 제안드립니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공원과 녹지를 근로자와 시민이 실제로 찾고 이용하는 공간으로 계획해 주십시오.

 

 공원의 환경적 기능은 충실히 지키되, 파크골프와 러닝 등 생활체육 수요를 담고, 조성 이후의 환경관리까지 책임 있게 이어가야 합니다.

 

 이주민이 공원과 생활체육시설의 관리·운영에 참여하고, 그 혜택이 지역의 소득과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주십시오.

 

 산업시설만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이 찾고 자연을 지키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가 포항의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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