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가을철(9~10월)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관내 해역 특성에 맞춘 예방활동과 안전저해행위 특별단속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관내 최근 3년간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는 총 35건으로 이 중, 가을철(9~10월)에만 9건(기관고장 4, 부유물 감김 3, 침수 1, 키손상 1)이 발생해 전체 사고의 약 25%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객의 자율적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취약 해역과 주요 활동지에 대한 현장 순찰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단속에 앞서 홍보·계도 기간(9.1.~9.11.)을 거친 뒤 본 단속(9.12.~10.31.)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주말과 추석 연휴 등 이용객이 밀집하는 시기에는 현장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음주운항 ▲선내 주류 반입 및 음주행위 ▲안전수칙 미고지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 안전과 직결된 위법행위로 위반 시 엄정 대응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항 전 안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