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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포항형산시니어클럽」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 확보
  • 편집국
  • 등록 2026-06-10 1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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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등하굣길 안전 강화
  • - 최근 업무협약 기반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고 하굣길 범죄예방 활동 모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범죄예방계 CPO, 덕산파출소, 포항형산시니어클럽 지역지킴이와 함께 포항초등학교 일대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고 하굣길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형산시니어클럽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현재 시니어 지역지킴이 47명이 포항시 북구 내 범죄 취약 초등학교 23개소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가시적 치안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등하굣길 안전 강화는 행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에도 포함된 사항이다. 이번 활동은 선제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의 모범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경찰과 시니어 지역지킴이는 포항초등학교 하굣길 합동 순찰과 함께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어린이 범죄예방 안전 수칙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덕수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다액의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을 습득하여, 주변 탐문을 통해 소유자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지역 밀착형 치안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포항초등학교는 포항시 북구 시내권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통학로가 조성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조성을 위한 개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경찰은 최근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 교통지원과와 통학로 확보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올해는 포항시 안전총괄과와 협력해 2차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학생 안전을 돌보는 일에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유기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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