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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 포항시장, 20일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
  • 편집국
  • 등록 2026-02-20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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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항 위기, 첫날부터 능숙한 행정력으로 타개”
  • - “위기 앞에 머뭇거릴 시간 없다…시민 체감 변화 즉시 시작”
  • - “청년 떠나는 도시 막겠다…일자리·경제 회복에 행정력 집중”

박승호 전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 신청 모습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0일 오전 9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첫 번째로 등록을 진행하며 “포항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금 포항은 위기 앞에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시민이 체감할 변화가 즉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오전 10시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그는 현재 포항이 유례없는 불황 국면에 놓여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예비후보는 “철강산업의 위기, 구도심 상권 붕괴, 아파트 미분양이 한꺼번에 겹치며 포항 경제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청년들이 일자리와 미래를 찾아 도시를 떠나고, 53만을 바라보던 인구가 48만대로 내려앉는 현실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 포항은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가 없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행정력을 앞세워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현장을 아는 사람, 위기에서 답을 찾아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일이든 첫 경험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정은 실험이 될 수 없다”며 “경험은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신뢰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박승호 예비후보 충혼탑을 참배 후 기념 촬영 모습  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경쟁력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속도와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철강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구도심 상권을 되살리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전환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삶이 흔들리는 지금, 경험 있는 시장만이 빠른 시일 내에 포항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다”며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풀어내는 시정으로 시민의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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