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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북부소방서, 영유아 부모에 응급처치 전수
  • 편집국
  • 등록 2025-10-30 1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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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애초기건강관리 ‘엄마모임’ 실습 중심 응급상황 교육 실시
  • - 질식·화상 등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작년엔 실제 생명 구한 사례도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0일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부모 자조모임 '맘프레소'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부모를 위한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질식 시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화상 및 열성경련 대처 등 가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응법을 실제 인형을 활용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응급상황별 대응 체크리스트와 가정 내 응급키트 점검 요령을 새롭게 추가해, 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교육을 수료한 한 부모가 자택에서 질식 위기에 처한 자녀에게 하임리히법을 신속히 시행해 아이의 생명을 구한 사례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직접 실습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해 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는 건강·정서·양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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