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개혁심당 장성동 지역구 김성조 의원)
장성동 지역구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장성동 지역구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입니다.
본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일만 의장님, 이재진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이강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본의원은 포항 지역경제의 침체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8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식적으로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포항시 경제가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의미이자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포항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잘 활용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합니다.
포항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철강산업의 장기 불황,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의 50% 철강산업 관세 등의 이유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1제강·1선재 공장 폐쇄, 현대제철 포항2공장 휴업, 1공장 중기사업부 매각 등이 현실화 되면서 포항 지역경제 전반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기업의 매출 하락, 고용 불안, 청년인구 유출이 그 증거입니다.
지난 9월2일 이강덕 시장님께서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셨습니다. 이날 이강덕 시장님은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로 인해 포항 철강업계와 지역경제가 입은 피해를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였습니다.
이강덕시장님이 포항을 살리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낸 모습은 현재 포항이 처한 위기의 심각성과 절박함을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과 독일을 방문해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MOU를 체결해 청년·기업 교류 기반을 마련했으며, 도시재생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독일 IFA 박람회에서는 포항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기업 참여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항시의회 전체 33명 국민의힘, 민주당, 개혁신당 시의원은 갈등이 아니라 협치로 의회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포항 경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과거 철강 산업을 유지하고자 방어하는 수준을 넘어 국책사업에 방향을 잡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전략에 포항시 민주당 시의원과 상생협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입니다.
코로나19와 반복되는 재난 상황에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의과대학은 단순히 의료인력 양성뿐 아니라, 바이오 산업과 포항가속기연구소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의회 입장으로는 포항 지방도시도 살리고 서울 수도권 병원에 진료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어 포항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북도는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둘째, 포스코글로벌센터 포항건립입니다. 포스코 홀딩스의 뿌리는 포항입니다. 지난 이재명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지방도시 소멸, 포항 인구 감소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수도권인 성남시 위례지구에 포스코 글로벌 센터 건립을 한다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인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포스코는 성남 위례지구에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 추진을 당장 철회하고 포항에 건립할 수 있도록 포항시민 모두와 함께 대통령, 국회 그리고 정부에 포항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셋째, 영일만대교 건설입니다. 우리나라 대교는 남해안, 서해안에 거제대교 목포대교 등 26곳이 있지만 동해안은 한 곳도 없습니다. 영일만대교는 단순한 SOC 사업이 아니라, 환동해 경제권을 연결하고 관광·물류·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동해안을 끼고 있는 부산~울산~포항~강릉 간 고속도로와 같은 교통인프라 확충은 지역 내수 회복과 장기적 발전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포항시의회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포항을 위해 내야 합니다.
지난 9월 1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어 가덕도신공항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면 포항을 왜 홀대합니까? 대통령 공약사항이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영일만대교건설 예산 1821억원이 삭감되었고 2026년 영일만대교건설 국비는 얼마나 확보 되겠습니까? 초비상사태입니다.
넷째,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입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합심하여 모두 총력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포항의 철강산업을 ‘탄소중립’ 시대로 이끄는 핵심 열쇠입니다. 수소 기반의 친환경 제철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포항 철강이 다시 경쟁력을 확보하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와 연구개발 수요를 창출할 것입니다. 환경시민단체에서 반대가 많아 계속 미뤄왔는데 협의 외 소통을 통해 포항시민과 포항시의회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다섯째, 포항 해병대 1사단을 1군단으로 승격시켜야 합니다.
여섯째, 장성동 미군저유소 부지를 국방부는 포항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해병대는 훈련장을 접고 포항시 어린이대공원 조성사업에 협조해야 합니다.
본의원이 제안한 이러한 미래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포항시 의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먼저 포항시의회도 미국의 철강 50% 고관세로 인한철강공단의 위기에 대해 대통령과 국회에 호소하기 위한결의안을 채택하고 투쟁 합시다.
또한 조례와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신산업 투자 및 개발, 산업 인프라 확충이 제도적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포항시의회가 지원해야 합니다.
포항시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법적 근거 미비, 각종 인허가 절차, 중앙정부와의 협의 등으로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에서 관련 조례 제정 및 관련 예산 통과를 통해 사업 진행의 로드맵을 제시한다면 행정적인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본의원이 말씀드린 5분 자유발언은 포항시 인구소멸 극복과 발전을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 것입니다. 포항시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포항시의회 의원 구성에 집권당 민주당 시의원이 계시는데 국민의힘 시의원과의 협치가 아직도 후반기에도 협조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시민들의 돌팔매로 의회 소통시켜야 합니다. 한시가 급한 경제 사정 때문입니다.
포항시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시의회 의원들의 여·야 시의원이 함께 대응 전략을 촉구합니다. 이상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