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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문 열어
  • 편집국
  • 등록 2025-09-15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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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흥해읍 영일만 근린공원 내 8,256㎡ 규모로 조성, 시민 1천여 명 참여 성황
  • - 시민·반려견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호평
  • - 체중별 구역·패밀리존 갖춘 맞춤형 시설로 건전한 반려 문화 확산 기대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조성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의 개장식 모습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포항시가 조성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미용, 펫 간식 만들기 체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조성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의 개장식 모습  포항 양덕동의 반려견과 함께 온 한 시민은 “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이 구분돼 있어 평소 큰 개를 무서워하는 우리 강아지도 안심하고 놀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흥해읍 초곡리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시민은 “이 공원은 평지에 있는 운동장도 좋지만 공원 내 산책로와 패밀리존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죽천 바다 전망까지 더해져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대응해 시민과 반려견이 안전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 시민의 전용공간이 마련되면 일반시민에게도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펫 관련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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