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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의원 5분 자유발언
  • 편집국
  • 등록 2025-09-06 1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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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선거구(두호동ㆍ양덕동ㆍ환여동)

정원석 의원 모습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두호동, 양덕동, 환여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정원석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일만 의장님과 이재진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 정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신 이강덕 시장님과 2,3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포항은 전통적인 철강산업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글로벌 신산업 성장에 발맞춰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디지털 산업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러-우전쟁,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 중국의 저가 철강 및 이차전지 공세 등 강대국들의 ‘자국 산업 양성 전략’ 속에 주력인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에 타격을 입어 포항은 현재 많은 어려움을 가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포항은 신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디지털, 수소 산업의 성장은 물론 더 나아가 미래의 신산업인 AI, 양자,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국내외의 힘든 경제적 여건 속에서 포항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고, 미래 신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갖춘 첨단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 드립니다.

 

첫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여야 합니다.

 

영국 런던의 데이터센터 전력량은 약 0.52GW로 실가동(IT) 용량은 약 1.3GW, 아일랜드 더블린의 데이터센터 전력량은 1.47GW이고, 국가전력의 80%(23년 기준)에 해당됩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신규 전력망 투자 속도는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7년간 전력수요 전망치를 기존 400MW에서 6천600MW로 높이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산단의 향후 5년간 평균 전력 공급량은 약 600MW, 블루밸리산단의 현재 공급량은 100MW로 AI, 양자사업 등이 본격화되면 전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되므로 전력 인프라 구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 미래 신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과 명확한 실행을 위하여 유연한 조직의 재·개편이 상시적․탄력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포항의 신산업 창업생태계(소·부·장)는 잘 갖춰져 있지만, 포항시의 조직은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산업이 주(主)가 되고 그 외에 첨단·미래전략 산업은 주(主)산업의 종속적인 체계입니다.

 

광양은 23년에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단행(미래산업국 철강항만과, 신산업과 등)하여 1조원 규모의 제1 LNG 터미널(24년), 포스코 수산화 리튬2공장(전기차 100만대 생산, 24년)을 유치·준공하였으며, ‘스타트업 생태계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포스코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인공지능산업실(AI반도체과 등)과 경제창업국(창업진흥과 등)을 신설하여, 2조원대의 국가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사실상 가시화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첨단산업과 양자산업팀), 대전(전략산업정책과 양자센서산업팀) 등 다수의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을 운영하여 산업생태계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양자산업 국책과제 선점’에 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행정기관의 조직구성 현황입니다. 포항이 첨단산업도시로 성공적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조직을 운영하여 치열한 신산업 먹거리 확보 경쟁에서 반드시 우위를 점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포항의 산업구조에 맞는 기업의 유치·성장·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투자가 확대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포항은 글로벌 AI 컴퓨팅센터 MOU 체결, 양자 분야의 해저 광케이블 연계 HPC 개발,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심의 벤처 창업생태계,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해양수산부 1조 3천억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입주기업 가치는 1조 5,000억원, 우수인력은 1,100여 명(‘23년 기준)이며, 포스텍의 국내 특허출원성과는 550여 건(연간)으로 전국 평균 100여 건의 5배입니다. 

또한, 스타트업트렌드리포트(24년)에 따르면 포항의 창업생태계 만족도는 68점으로(평균 46점)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시의 성장은 산업의 성장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포항의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도시에는 없는 전력인프라, 정책, 시스템, 이것을 뒷받침하는 행정조직이 있어야 합니다. 

 

포항이 AI, 양자, 벤처·창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고 나아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와 시너지를 통하여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 변모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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