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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김형철의원
  • 편집국
  • 등록 2024-12-26 0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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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민의 힘 “카”선거구(효곡동, 대이동) 김 형 철 의원

김형철 시의원 모습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효곡. 대이동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 힘 김형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일만 의장님, 이재진 부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강덕 시장님과 2천3백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좌초 위기에 놓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우리 지역, 즉, 포항시와 경상북도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주권을 확립해 나갈 것을 촉구합니다. 

 

 먼저,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사업은, 당초 ‘영일만 유전’이라 불리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논란에 가려져 내년도 산업부 예산에서 497억원의 예산이 전액 삭감됐고, ‘산유국의 꿈’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정치’ 문제가 아니라‘국익(國益)’이자 ‘에너지 안보’로 봐야 합니다. 

 

 정권을 가리지 않고 추진되어야 할 일이며 빚을 내서라도 중단하면 안 됩니다. 

 

 가능성이 20%라고 합니다. 20%가 낮은 확률입니까? 

10%, 아니 설령 더 낮다고 하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무조건 가야할 길입니다. 

 

 주변 일본과 중국은 더 낮은 확률에도 수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공격적인 물리탐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육상·심해 등 총 374번의 시추 끝에 천연가스 수출국이 되었으며, 노르웨이는 성공할 때까지 탐사시추를 계속한 결과, 북해유전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가 못 하겠다면, 이제 지역이 나서야 할 차례입니다. 

이미 경상북도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포항 소속 박용선 의원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방안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 등을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 천연가스 시추 경험이 있는 지역기업 참여, 그리고 도민들의 펀드 투자 등으로 추진하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았고, 집행부도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포항 앞바다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우리가 가만있어서 되겠습니까? 

 

 사업을 추진하는 메인 항구가 부산항으로 정해지면서 큰 실망을 안겨주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잃은 것을 아쉬워하기보다는 포항과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해 다시 털고 일어서야 합니다.

 

 제안하겠습니다. 

 

 포항시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재개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지역기업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 주십시오. 

 

 탐사시추 과정에서 영일만항과 지역 기업들이 해내야 할 역할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대형 유전이 개발되면, 포항지역은 철강, 이차전지에 이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예산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포항시민의 희망이 걸린 일입니다.

 

 그렇기에, 작금의 대한민국이 탄핵정국으로 혼란스럽더라도 결코 멈춰서는 안 될 중대한 일이기도 합니다. 

 

 포항은 경상북도의 중심이자, 심장입니다.

포항이 뛰어야 경상북도가 뛰고, 대한민국도 움직입니다.

포항에서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 기반을 다졌듯이 이번에도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확립을 위해! 

 

 포항이, 식지 않는 용광로처럼 뜨겁게!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을 촉구하며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 시민행복과 더 나은 시정을 위해 함께 뜁시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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