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흥해 곡강2리 주민 뿔났다!
  • 편집국
  • 등록 2024-10-02 18:28:36
기사수정
  • - 산업단지 조성만 중요하고 주민들의 생활권은 안중에도 없는 포항시 행정비판
  • - 포항시장 물러가라 주민 통곡

흥해읍 곡강2리 주민 100여 명은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 모습

 2일 오전 흥해읍 곡강2리 주민 100여 명은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집단이주 생활권 보장을 요구했다.

 

 100여명 주민들은 포항시는 지역에 공장 유치만 생각하고 그 여파로 지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다고 주장했다.

 

 곡강리 주민들은 공장 유치로 인해 삶의 터전인 전,답과 경관이 수려한 산들이 수용되어 많은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운동에 반대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포항시 행정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이주보상 또한 이웃 마을의 전,답 보다 낮은 가격으로 대지와 주택을 감정하였다며 엉터리 감정사들이 이주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흥해읍 곡강2리 주민 100여 명은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 모습

 이주민 K 씨는 감정가가 10년 전 감정가격으로 감정하였다며 새로 이주 주택을 지으려면 1억 이상 자부담이 들어가야 한다며 여러 번 포항시청 담당자에게 항의했으며, 최근 포항시 담당자는 막무가내식으로 언제쯤 이주를 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항변했다.

 

 급기야 몇일 전 용한리 쪽으로 연결된 마을 진입로를 10.1부터 산업단지 공사로 인하여 영구 폐쇄·차단됨으로 다른 마을 도로를 이용하라는 예정 현수막이 주민들과 협의 없이 거치되었다.


곡강2리 마을에 설치된 현수막 모습 불편을 호소하는 80세 어르신은 자신의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도로가 폐쇄되어 병원을 갈 수가 없는 실정이라며 포항시장은 주민을 뭘로 보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하며, 특히 단수 이야기도 나오는데 요즘은 집에 우물도 없는데 식수는 무엇으로 하느냐! 라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단호히 곡강2리 주민 이주생활권을 보장해 줄 때까지 나와 싸우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시에서는 담당국장과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주민 의견을 잘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0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