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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이 최우선! 포항시, 긴급구조 현장 역량 강화 ‘총력’
  • 편집국
  • 등록 2023-06-01 18:22:50
  • 수정 2023-06-01 18: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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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동참해 인명구조, 현장 수습 대처역량 강화

포항시는 1일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실시한 북부소방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 모습

 포항시는 1일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실시한 북부소방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해 시민 구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에코프로비엠 공장에 폭탄테러로 인한 붕괴와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구조와 상황 수습을 위해 북부소방서, 남부소방서, 경북119특수대응단과 북부경찰서, 해병대, 한전, KT 등 22개 기관 3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북구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대형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시는 통합지원본부 설치와 운영, 현장 연락관 파견과 통합지휘에 참여해 상황전파와 초동대응, 현장 조치, 구조활동 등을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전개했다.

 

 또한 민관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수습 지원, 구조활동 종료 후 지휘권 이양 등의 역할을 수행해 긴밀한 구조와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포항시는 1일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실시한 북부소방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 모습

 최근 인파 밀집, 도시 침수, 공장 안전사고 등 인명피해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종합적인 구조체계 구축과 대응 실행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시는 최근 현장 중심의 안전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방·경찰·민간·군부대와의 재난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최근 4년 만에 개최된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도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상황실 운영, 소방 및 경찰, 해경과의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다중인파 밀집상황 확인 시스템과 CCTV를 통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으로 성공적인 안전 축제를 이끌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급변하는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에 대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상황대처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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