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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운동화로 꿈과 희망을 전해요.
  • 염정희
  • 등록 2023-05-24 14: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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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도중, 반디누리 봉사단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국제협력 봉사활동] 실시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 모습

 상도중학교(교장 최인호)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반디누리 봉사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국제협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교부 소관의 비영리 교육기관이자 유엔 공보국(United Nations Department of Global Communications) 협력 국제 NGO 기관인 미래희망기구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위험한 환경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고, 참여 학생들로 하여금 빈곤 국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 고취,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빈곤 문제와 어린이 노동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현황을 알아보고, 운동화에 응원과 희망을 담은 그림을 정성껏 그려 세상의 단 하나뿐인 운동화를 제작하고 편지를 작성해 발송함으로써 멀리 떨어져 있는 해외 친구들에게 저마다의 방식으로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운동화 완성품은 신발도 없이 맨발로 어린 나이부터 노동의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남수단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거칠고 뜨거운 땅으로부터 아이들의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 모습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 학생은“어린 나이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맨발로 노동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친구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희망 나무를 그렸다. 


 내가 그린 그림처럼 우리가 보내는 운동화와 편지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교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희망 운동화가 빈곤과 어린이 노동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도중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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