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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의원 포항 안전체험관 건립 촉구
  • 서용섭
  • 등록 2023-05-16 21:52:04
  • 수정 2023-05-16 2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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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항 안전체험관 건립 촉구 성명서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성 명 서>

 

경북 안전체험관 추천부지로 상주와 안동을 선정한 경북 소방본부에 유감을 표합니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래, 5년간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안간힘을 다했던 50만 포항시민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19년 4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330억 원 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을 포항시 흥해읍 북송공원에 짓기로 협의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내 시군 대상으로 새로운 건립부지 공모를 실행한 것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포항시민들은 5년 전 발생한 지진으로 한반도 재난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계속되는 동해안 일대 지진으로 인해 시민들은 여전히 두려움과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안전체험관 설립은 대형 재난사고를 겪은 도시를 최우선으로 선정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지하철 화재 참사를 겪은 대구에는 시민안전테마파크가 2008년 개관했고, 세월호 비극을 겪은 안산에는 경기 안전체험관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연이어 겪은 포항에 안전체험관을 설치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경상북도는 포항시와의 합의사항을 존중하여 포항 안전체험관 건립을 즉각 이행하고,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포항 안전체험관 건립 관련 예산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편성하는 데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 2023년 5월 16일
  •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김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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