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정씨 고산공여흠공파 동부문중 정태석 취임회장 모습

6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오천정씨 고산공여흠공파 동부문중(회장 정석기)은 지난 22일(토) 포항서밋컨벤션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의 문중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천정씨 고산공여흠공파 동부문중 총회 모습 이날 행사는 정태석(총무이사)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의안심의, 감사보고 2023년 회장 및 임원선출안, 감사선출, 문중원 노래자랑 순으로 폐회했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정태석 신임 회장은 수년간 오천정씨 고산공여흠공파 동부문중 총무이사로 역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오천정씨 고산공여흠공파 동부문중 정태석 취임회장 인사말 모습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태석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대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석기 직전 회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께서 문중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덕분과 종친들께서 동참해 주셨기에 이 자리에까지 와 있다 면서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선조의 유훈을 선양하고 종친 상호간 예를 다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후손의 단합과 번영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뜻을 잘 받들어서 오천정씨 고산공여흠공파 동부문중을 더욱 더 계승 발전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천정씨 고산공여흠공파 동부문중 임원(이사회) 모습 이임하는 정석일 회장은 동부문중 3.4.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양도세환급 문제를 대법원 행정심판 소송에서 환급금을 받은 대법원 판례1호의 승소판결문을 받아 양도세 환급금 일부를 문중원들에게 배당하였으며, 고산공 선영 1617년 포항시 양덕동 갈바리 선영에 모셨던 고산공 선영을 2017년 윤 5월 440년 만에 숙부인 영천이씨와 합폄 하여 곡강재 선영으로 모시기도 했다. 

정석일 이임회장 지난 16일 영일정씨 사정공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