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기계중학교 총동창회)회장과 수고하신 동문 축하하는 모습

 기계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준환)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모교 체육관(기계중학교)제19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 1회 동문부터 36회 동문까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히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동문 들은 전세버스로 참석하였다.

 김주필 사무총장 사회로 1부 총회에서는 김준환 회장의 개회선언, 동창회기, 지역 동창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 및 역대 회장소개,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후 경과보고가 있었다.

 동문상 수상 모습 (왼쪽 김준환 회장 오른쪽 장병태 회장)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장병태(17회),김종국(20회) 동문들의 축하 속에서 수여되었으며, 장병태 회장은 2002년 대구 기초의원 당선으로 대구지역에서 기계면 이미지 고조에 크게 기여하였고, 김종국 울산동창회 직전회장은 2022년 중소기업대회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기업인으로써 기계중학교 명성을 크게 알렸다.

 이어 재무보고 및 감사 보고가 있었고, 내빈 축사 이어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내빈으로는 김정재국회의원, 이상범시의원, 곽선자면장, 김주락서포항농협조합장, 김원호기계새마을금고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 축사 모습

 내빈 축사로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기계중학교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대도시에서 생활하는 동문들이 고향 방문에 감사드리며, 포항과 기계면이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2부는 점심과 한마음 축제가 이어졌다. 식전행사로는 난타 공연, 이후는 지역별, 동기별, 장기 노래자랑이 있었다. 특히 장기 자랑에서는 24회 동문들이 각설이 복장과 노래로 1등의 영광에 앉았다.

행운상 1등 김칠수(27회)동문 50인치 풀 HDTV 수상 장면  한마음 축제의 최고의 상은 행운상 추첨이다. 이번 추첨에 1등은 27회 김칠수(서포항농협)동문이 50인치 풀 HDTV 추첨 되었다. 김칠수 동문은 기계면에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곳에 이 시상품을 기증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김준환(20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모교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미비했던 활동을 올해부터는 동문, 선후배님과 많은 소통으로 기계중학교의 명성에 걸맞도록 적극적으로 뛰겠다며 동문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기계중학교 31회 동문들 내년(1등)을 기약하면서 환호하는 모습

 특히 서울, 부산, 대구, 울산, 포항 5개 지역 동창회 활성화에 대한 지역 집행부와의 꾸준한 대화로 총동창회에서 협조할 사안과 공유할 점을 찾아볼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