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주택정비사업예정지 조감도 (대흥동595-19일원)

 추진위원회 양순언위원장(북구 대흥동595-19일원)은 오는 20일에 지상 49층인 주상복합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조성 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포항시지역발전협의회 4층 대강당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 낡고 노후화된 옛 포항역 부지에 신세계건설이 70층 주상복합, 5성급 호텔 및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대흥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예정지와 더불아 포항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추진위원장 양순언위원장은 처음 개최하는 주민설명회라 철저히 준비해서 좀 더 『포항시 미관에 맞는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집창촌에 이어 구 포항역 집창촌 자리에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지상 49층의 건물 3동이 들어설 경우 그동안 포항시민의 오랜 염원인 집창촌 문제 해결로 인하여, 구 도심의 화려한 부활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