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혹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흥해 성곡 3리·송도 일원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연탄 나눔의 지원 사업이 있었다.
현대종합금속(주)노동조합 기부와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의 모금한 기금으로 연탄 3,000장을 배달한 후 성곡 3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행복한 말동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곡 3리 어르신들은 “이 추운 날 따뜻한 연탄을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올 계묘년은 정말 따뜻한 소식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면서 고마운 뜻을 전했다.
행복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현대종합금속(주)노조 안기태 사무국장은 많은 노조원들이 참석 못 하여 조금 아쉽지만 홀몸어르신들의 활짝 핀 얼굴을 보니까! 너무 행복하고 보람된 봉사활동이라서 매년 시간을 내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스포츠문화재단 정석목 회장은 “더 많은 행복연탄 나눔 배달을 못해서 아쉽다. 2024년에는 더 확충하여 따뜻함을 나누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