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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홍수·태풍 등 수해 차단 위해 항사댐 건설 조속히 추진해야!
  • 진관용
  • 등록 2023-01-26 20:53:50
  • 수정 2023-01-26 2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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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항사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26일 체결

항사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26일 체결 모습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에 따르면, 포항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항사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포항시와 수자원공사는 포항시 냉천과 신광천 유역의 수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개발하기 위해, 항사댐 건설을 비롯한 수자원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항사댐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용량 476만 톤의 소규모 댐이다. 2023년 2월부터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 환경영향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고시 등 행정절차를 위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에 착공하여 2029년 완료할 계획이다.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 위해 맞손 MOU체결 모습

 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초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했던 타당성 조사를 위한 국비 1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항사댐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기획재정부 등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항사댐 건설은 최근 기획재정부의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

 

 김병욱 의원은 “항사댐뿐만 아니라 형산강도 태풍 힌남노 당시 범람위기에 놓였는데, 만약 범람했다면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철강 산단의 피해가 상당했을 것”이라며, “정비사업 추진 시 형산강 내 오염토까지 확실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동해안 지역에 대한 치수 사업 시 포항을 거점으로 삼아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피해를 방지해야 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치수 대책을 미리 세워야만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강덕 포항시장, 정경윤 K-water 부사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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