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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염정희
  • 등록 2022-11-30 18: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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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달 22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
  • - 2023년도 예산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 안건 심의 예정
  •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강훈 위원장, 전주형 부위원장 등 11명 구성, - 김은주, 이재진 의원 5분자유발언

포항시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모습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0일 2022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올 한해 이루어낸 성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장기적 안목에서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정애원 폐업사태와 관련해 정애원과 노조 양측 모두 폐업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철회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폐업을 막을 수 있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5분 자유발언(김은주 의원) 이어 이재진 의원은 포항시설관리공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포항시 산하 지방공기업과 지방출연기관의 기관장 인사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백강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전주형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오늘부터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의결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5분 자유발언(이재진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김상일, 김영헌, 김은주, 김철수, 김하영, 박칠용, 백강훈, 양윤제, 전주형, 정원석, 최해곤 의원)

 

이번에 제출된 2023년도 예산은 총 2조 6천억원(일반회계 2조 2,450억원, 특별회계 3,55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658억원(2.60%) 증가한 수준이다.

 

백강훈 예결위원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피해 등으로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 속에서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특위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보다 막중하다.”며 “지역현안을 면밀히 파악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한 정책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 8일과 9일에는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20일 2022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2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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