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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2022년 제4회 포항시 어울림 슐런대회 성료
  • 편집국 정임석
  • 등록 2022-10-31 19: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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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인전과 단체전, 왕중왕전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냄

‘2022년 제4회 포항시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모습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28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2년 제4회 포항시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2018년 첫 대회에 이어 4회째 대회로 행사에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왕중왕전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슐런(Sjoelen)은 폭 40cm, 길이 2m의 슐런보드에 1~4점까지 점수가 부여된 4개의 구멍에 둥근 나무토막(퍽) 30개를 밀어 넣어 점수를 계산하는 게임으로, 짧은 경기 시간 내에 고도의 집중력과 평행력, 조정력을 요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수만명이 즐기는 스포츠로 성장했으며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도 운영될 만큼 인기가 상당히 높다.

 

포항시장애인체육회 김일근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모두가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4년 연속으로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선수들을 위해 중식으로 자장면과 탕수육,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후원하였으며 이외에도 장애인 당사자 동행봉사단,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포항대학교 사회복지과, 사랑봉사단, 동그라미봉사단, 대한불교 포항불자회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를 지원하여 붕어빵&팝콘 나눔 등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 됐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슐런을 매개로 도 내 장애유형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장애인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 내 후원업체와 봉사단체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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