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1회 포항 쇳물가요제가 산림조합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고 (사)한국가요 (작사, 작곡) 작가협회 포항지부가 밝혔다.
(사)한국가요(작사, 작곡) 작가협회 포항지부는 120여명이 예선에서 열띤 경쟁을 통과한 후 20명이 본선 진출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했다.
이번 가요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5개 부문의 시상이 수여되며,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날 쇳물가요제에는 최연소 출연자는 17세 청소년과 84세 최고령출연자 어르신이 본선에 진출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대상에는 이별의 종착역을 부른 참가번호 41번 김석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상금 100만원과 상장, 신곡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석진씨는 첫 번째 가요제 대상 수상은 전혀 생각도 못했는 데 대상을 수상하여 기쁘며, 쇳물가요제 발전과 홍보에 앞장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관 사무국장은 처음 개최되는 가요제라 20여명의 협회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스텝으로 활동 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쇳물 가요제를 기획한 김시형포항지부장은 포항에는 여러 가지 가요제가 많이 있지만 (작사,작곡)작가협회등 전공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가요제가 없는 것을 조금 아쉽게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에 포항지부가 설립되면서 가요제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짧은 시간 내에 포항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발 돋움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