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은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동행봉사단’을 대상으로 9월 21일(수) ~ 9월 22일(목)까지 1박 2일간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치유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3분기 숲체험 · 교육사업에 선정돼 참여하였다.
이번 캠프는 동행봉사단 및 보호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밸런스 테라피(스트레칭), 치유장비체험, 숲을 거닐다(마실치유숲길 데크로드 산책)’ 등 다채로운 내용 구성으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나눔의 숲 캠프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외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인솔자의 풍부한 설명과 함께 공기 좋고 우수한 자연 경관을 보니, 활력이 생기는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외부활동 지원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