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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당사자 중심 스포츠 활동가 “심판 현장 활동” 수행
  • 편집국 정임석
  • 등록 2022-09-18 1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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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2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경북 한궁대회’에 경북 최초로 장애인 당사자 심판 활동가가 현장 활동 수행

2022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경북 한궁대회’에 경북 최초로 장애인 당사자 심판 활동가가 현장 활동 수행 모습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16일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고 경북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하는 ‘2022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경북 한궁대회’에 경북 최초로 장애인 당사자 심판 활동가가 현장 활동 수행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 활동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9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인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주체성 회복을 위한 당사자 중심의 스포츠 활동가 양성 사업으로 다양한 종목(슐런, 한궁,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의 스포츠 지도자와 심판을 매년 양성·배출해내고 있다. 


특히 본 대회에는 지난 8월 한궁 지도자 심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심판 자격을 취득한 10명 중 8명이 대거 참여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더불어 단순 스포츠 참여에 그치지 않고 현장 활동을 통한 무궁무진한 이점을 살려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캡션2022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경북 한궁대회’에 경북 최초로 장애인 당사자 심판 활동가가 현장 활동 수행 모습

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는 “경북 최초, 어쩌면 전국 최초일지도 모르는 장애인 당사자 스포츠 활동가들의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며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프로젝트에 놀랍고,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장애인 당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시혜∙동정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장애당사자주의를 강조하는 사회적 모델을 적용하여 사람중심∙사회모델∙지역사회접근 실천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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